라스킨 교수의 한국어 교육 철학과 연구 활동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의 라스킨 교수는 40년 이상 한국어를 배우고 30년 넘게 가르쳐 온 언어학자입니다. 그는 예일대에서 언어학 및 정치학을 전공하고 하버드에서 한국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 한국어 교육의 발전: 라스킨 교수가 한국어를 시작했을 때 한국어는 미국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는 미개척 분야였으나, 현재는 미국 내 탑 10 외국어로 성장하며 학습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 그는 1999년 18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숲속의 호수’ 한국어 마을을 설립했습니다. 이는 24시간 한국어에 노출되는 주거 몰입 교육 환경으로, 학생들이 영어를 배제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최근 세종시와 협력하여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1년 내내 운영 가능한 상설 시설을 건축 중입니다.

3. 연구 분야 및 철학:
– 한국어의 역사와 언어학적 재미: 15세기 한국어 자료, 중세 한국어, 고려인들의 방언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한자 교육의 중요성: 한국 내에서 한자가 타자화되고 교육 현장에서 사라진 현실을 우려합니다. 그는 한국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양 있는 사용자가 되기 위해 한자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현대적인 게임 및 멀티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효율적인 한자 교육 자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해외 한국어 교육 정책: 한국 내와 해외의 한국어 교육은 달라야 하며, 특히 북미·서유럽 학습자들의 감성적 동기에 부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4. 향후 계획: 12년간의 학과장 업무를 마치고 현재는 한자 교육 자료 개발, 15세기 한국어 주해본 연구, 해외 한국학을 위한 한문 교육 자료 정리 등 개인적인 연구 과제들을 완수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6-08-15 23:35

https://youtu.be/OHlCKMa5g24?si=RR437db7NafC-9He